Samsuck RSS FEED

[Intro]

It's either, them or you

그들이거나, 너희들이거나

It's sort of like, survival you know. Survival of the fittest you know

이것은 네가 아는 삶과 같은 것, 적자생존이야..

You do what you do to stay alive

너는 살기 위해 할 것을 해!!

[Verse 1: Joey]

Niggas don't want war I'm a martian with an army of spartans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아! 나는 스파르타 군대와 거느린 화성인이야!

Sparring with a knife in a missile fight

미사일 싸움에 칼을 갖고 스파링을 해

 

Get your intel right, your intelligence is irrelevant

넌 알권리가 있고 네 지성과는 관계없어

 

But it's definite I spit more than speech impediments

그러나 내가 언어장애 이상으로 랩을 토해 뱉는 것은 확실해!!

 

Brooklyn's the residence, the best and it's evident

브루클린의 주거지, 그것이 가장 최선이고 명확해!

 

We got them niggas P-E-Nuts, like they elephants

우리는 P-E (Pro Era) 의 광 팬들을 얻었어, 그 팬들은 마치 코끼리 같아!!

(코끼리들은 땅콩을 좋아합니다.)

 

Throw 'em in a trunk if they hate though

만약 우릴 싫어한다면 그들을 트렁크에 쳐 넣어버릴거야

 

We don't give a fuck as long as we collect our pay, so

그렇게 우리가 돈을 버는 한 상관 안 해!

 

Ya'll collect pesos, ya money ain't right here

니가 페소를 번다면 이곳에서 권리는 없어..

 

I got them girls next to the wood like they lightyear, I'm right chea

난 Lightyear (버즈)처럼 Wood 옆에 소녀들을 거느려,

(Wood가 남자 성기를 가리키는 듯) 내 권리야!! Chea!!

 

Tryna get a buzz, tryna pollinate

취해 있으려고 노력해, 수정시키려고 노력해

 

STEEZ got that presidential shit out to inaugurate

STEEZ는 새 시대를 지배할 놈이야!

 

My P.E conglomerates bout to P-E-E on any wanna B-E, weak MC

내 P.E (Pro Era)는 워너B-E와 나쁜 MC들에 오줌을 갈기려한다. 

Air 'em out to leave 'em empty congratulate the semi-auto

the semi-auto 총은 공허한 축하를 남기기 위해 그들에게 쏜다.

 

Fire flame spitter like komodo

Komodo처럼 불을 뿜어내!!

 

No time for fake people, they be simmin' like Kimora

거짓의 사람들을 위한 시간은 없다..그들은 Kimora 같은 만들어진 사람이 되고 있어!

 

I'm the empor-ah in search of the adora, my heart go:

나는 Empress Theodora 같은 꿈의 여자를 찾고 있다, 내 마음은 간다 :

 

*Ba boom Ba boom Ba boom boom Ba boom*

 

It's panic like Dora when shots blast

총이 발사되면 Dora처럼 충격을 먹는다.

(만화 Dora The Explorer에서 Dora는 히스패닉)

 

See I was raised that way, I'm from the place where they raise that K

내가 그런 방식으로 올려줬던 것을 봐라, 나는 K (AK-47) 를 들어올리는 곳에서 왔다.

 

Like every day in every way and every where you go, just ain't safe

모든 삶의 방식의 나날, 니가 가는 모든 곳같이 안전하지 않아!!

 

The only thing I can say, to you is pray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은 기도하라는거야!!

 

Cause when niggas start equippin'

그 새끼들이 무기를 장착하기 시작하고

 

And throw the clip in

수류탄을 던지기 시작할때

 

Your blood drippin'

니가 피를 흘리고

 

And got you slippin'

너를 쓰러지게 하는거야

 

Under the victim

희생자들 아래에서

 

Don't know whats hit them, through his spinal

척추를 관통해 무엇이 그들을 쳤는지 몰라..

 

Just another man who defeated by survival

곧 적자생존의 다른 피해자들이야

 

That's your biggest rival, in your whole life

생존은 네 전체 삶의 가장 큰 라이벌이야

 

These bars you can't handle you better hold tight

너는 이 Bar (라임)를 다룰 수 없고 핸들 바를 타이트하게 붙잡고 있는게 나아

 

They sayin' I'm the best, I'm like you're so right

그들은 내가 최고라고 말해, 나는 그게 옳다고 봐.

 

Still ain't got enough shine to last the whole night, nigga

난 여전히 밤 전체를 지속적으로 충분하게 빛내고 있지 못해, 이 새끼들아..

[Interlude]

 
Yo, fuck the police nigga

Yo, 경찰들은 엿 먹어!!

 

Fuck every ass corrupt politician on Wall Street

월스트리트의 부패한 정치인들도 엿 먹어!!

 

P.E, Public Enemy, Assassinate us, bitch

P.E 퍼블릭 에너미, 우리를 암살해

 

Fuck that, fuck everything son

다 좆까, 모든 아들들 좆까..

 

Fuck government, Fuck, listenin' and shit

정부 엿 먹어, 듣기만 하는 놈들도 좆 까고 엿 먹어..

 

You want fuckin' energy? Dickheads

넌 좆같은 에너지만 원하니? 병신새끼들아

[Verse 2: Steez]

It's like 6 milli ways to die my nigga choose one

널 죽일 수 있는 600개의 방법이 있어, 하나를 골라..

 

Doomsday comin' start investin' in a few guns

종말이 다가오고 있고, 몇몇의 무기들에 투자가 시작되고 있어..

 

New gats, booby traps, and bazooka straps

내 총들, 부비트랩들 그리고 바주카 손잡이들

 

Better play your cards right, no booster packs

네 카드를 신중히 꺼내는게 나아, 이것은 Booster Packs가 아니야

 

Everybody claim they used to rap

모두들 랩을 해왔다고 주장해!!

 

But these ain't even punchlines no more, I'm abusing tracks

하지만 이것들은 심지어 펀치라인들이 아냐, 나는 트랙들을 남용하고 있어

 

Leaving instrumentals blue and black

감정을 상하게 하는 Instrumental들을 남기면서 말이지..

 

I'm in Marty McFly mode, so tell em' that the future's back

난 Marty McFly 모드에 있어, 그래서 미래는 돌아온다고 말해..

 

Riding on hoverboards, wiping out motherboards

hoverboards를 타고, 마더보드를 없애고 있어

 

Started spitting fire cause my motherfuckin lung is scorched

내 엿 같은 폐는 그을렸기 때문에 불을 점화하기 시작해..

(은유의 불을 점화시킨다. - 가사적 재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말하는 듯)

 

King Arthur when he swung his sword

칼을 휘두를 때의 킹 아더와 같아 (랩을 할 때)

 

A king author I ain't even use a pen in like a month or four

난 심지어 한 네달정도는 펜을 사용하지 않은 작가의 왕 

I had a hard time writing lyrics

수개월 동안 가사를 쓰는데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말이지.

 

Now I'm way over heads, science fiction

현재는 내 가사는 머리로 감당할 수 없고 이것은 공상과학이야..

 

You can try and get it, my man the flyest with it

너도 할 수 있고 이런 가사를 가질수 있어...이것과 함께하면 너도 The Flyest야!!

 

With a mind of fine of interest for your finest interests

네 최고의 관심사들에 대한 좋은 마음가짐과 함께 말이지..

 

They say hard work pays off

사람들은 고된 일은 성과가 있다고 말을 하지

 

Well tell the Based God don't quit his day job

흠 글쎄 the Based God (Lil’B)는 그의 일을 멈추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

 

Cause P.E's about to take off

P.E가 인기를 얻으려하고 있기 때문이야

 

With protons and electrons homie that's an A-bomb

양성자와 전자같은 친구들과 함께말이지..이것은 핵폭탄이야..

 

Fuckin' ridiculous

좆같은 꼴불견들아..

 

Finger to the president screamin' "fuck censorship!"

대통령에게 중지를 올리고 소리친다 “ 좆같은 검열!! ”

 

If Obama got that president election

만약 오바마가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Then them P.E. boys bout to make an intervention

P.E 친구들은 그들을 중재하려 할거야

Fuck what I once said, I want the blood shed

내가 예전에 말했던 것처럼 피 흘리는 것을 원래

 

Cause now-a-days for respect you gotta pump lead

요즘은 니가 총따위를 퍼붓는것이 존중을 야기한다.

 

I guess Columbine was listenin' to Chaka Khan

나는 콜럼바인 총기난사 범인들은 샤카 칸을 듣고 있었다고 생각해

 

And Pokémon wasn't gettin' recognized at Comic-Con

그리고 포켓몬스터는 코믹 콘에 인정받지 못해왔어

 

It's like we've been content with losin'

이는 우리가 패배에 만족하는 것과 같아..

 

And half our students fallen victim to the institution

그리고 절반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타락된 희생자들이야

 

Jobs are scarce since the Scientific Revolution

직업들은 과학혁명이래로 부족해

 

And little kids are shootin Uzi's cause its given to 'em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Uzi(기를 쏘고 다녀..이것이 그들에게 주어지기 때문이야

 

Little weapon, code name: Smith and Wesson

Little weapon, code name: Smith and Wesson

 

And you'll be quick to catch a bullet like an interception

마치 풋볼에서의 인터셉션같이 거리에서 총알 (풋볼에서의 Bullet 패스에 비유)을 맞는 것이 빠르게 올수도 있어..

 

If your man try and disrespect it

만약 너네 친구가족들이 이를 시도하거나 무시하면

 

Send a message and it's over in a millisecond

우리는 몇 분 안에 메시지를 보낼거야!

 

Nigga

나이키 에어포스원 30주년을 기념해서 나온 곡!!

AIR FORCE 1의 미래를 소재로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하고 다이나믹 듀오 그리고 사이먼 D가 함께 완성한 음악 '난리good!!!'

http://go.nike.com/2fie96i

일단 앨범 들어본 브/시들은 알겠지만 앨범은 컨셉 앨범이고 이야기는 대충 다음과 같아.

첫 곡에서 어린 켄드릭 pussy 생각만 하며 지내고 있고 여자 만나러 엄마 밴 몰래 타고 나갔다가 낯선 남자 2명을 만나게 돼.

그 다음이 더 예전 시점인데 친구들 만나서 놀러나가(The Art of Peer Pressure) 자동차 뒷 자리에서 친구가 비트 시디

틀어주니깐 랩하고(Backseat Freestyle) 술도 먹고 놀다가(Money Trees) 여자에 대해 Drake랑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도 하고

그러다가(Poetic Justice)  다시 첫 곡 마지막 상황으로 와서 낯선 두 남자를 만나 폭력적인 상황에 빠지고 졸라 맞고

자신도 이 폭력적인 환경(컴튼)에서 살아가려면 총 잡고 갱스타가 되어야 하나 고민도 하고

정신줄 놓고 씨발 다 죽여버리고 싶다 이러다가(good kid - m.A.A.d city)  다음에 술 먹고 친구들이 위로 해주다가 삘 받아서

아까 그 자식들한테 다시 갔다가(Swimming pools) 결국 켄드릭 친구의 동생이 총 맞아 죽고 그 형이

넌 꼭 음악해서 이런 이야기들을 아이들한테 전해줘야해 이러고 (Sing about me)  

아직 정신 못차리고 복수하러 친구들하고 가다가 교회의 여자, 아빠, 엄마가 말리면서 (Real) 자신은 진짜 nigga가 되어서 음악하겠다

하면서 드레 만나서 성공의 문을 열었다 (Compton)하는 스토리야.

아래는 피치포크 리뷰 번역!


Kendick Lamar - good kid, m.A.A.d. city                           Rating: 9.5

good kid, m.A.A.d. city에서 우리가 처음 듣게 되는 소리는 기도이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당신의 귀한 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셔서”, 웅얼거리는 목소리들은 가족들이 식사를 위해 모이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앨범의 커버 아트인 지저분한 폴라로이드 사진이 이 광경을 묘사하고 있다: 아기 켄드릭 라마가 삼촌의 무릎 위에 앉아 있고 앞의 식탁 위에는 40-ounce 와 함께 켄드릭의 것으로 보이는 유아식 병이 함께 놓여 있다. 이 스냅샷은 있는 그대로의 랩퍼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사진을 오랫동안 응시할수록 우리의 마음속으로 무언가가 들어오는 듯한 느낌마저 받게 한다. 이렇게 자기 스스로를 내보이는 강렬함이야 말로 이 앨범이 우리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다. 이 앨범을 듣는 것은 곧 라마의 어린 시절 집으로 초대 받아, 성장해가는 그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것과 같다.

라마는 레코드의 부제를 "A Short Film by Kendrick Lamar"라고 붙였다. 당신은 앨범의 아웃라인을 잡고 3 막으로 이루어진 작품을 상상할 수 있다. 앨범은 17살의 켄드릭이 Sherane이란 여성을 만나기 위해 엄마의 밴을 몰고 가며 “머릿 속에는 오로지 그것 생각밖에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그의 목소리는 리듬에 따라 쏜살같이 움직이기도 하고 갑자기 멈추기도 하며 이것은 그의 지나칠 정도로 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라마는 사춘기 청소년이 가질 수 있는 성욕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다. “깊게 박혀 있어, 젊고 바보 같은 시절에 듣던 음악처럼,”. 이 곡은 켄드릭의 엄마가 다급한 목소리로 그녀의 차를 가져오라고 부탁하는 메시지에 의해 중단된다. 앨범에 나오는 여러 개의 보이스 레코더에 녹음된 메시지들은 앨범의 구조를 기술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Good kid, m.A.A.d city 가 어느 정도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은 러브 레터임을 표현한다. 이 앨범 속의 세계에서, 가족과 믿음은 추상적인 주제가 아니다. 다 헤어진 밧줄과 같을지라도 폭력과 마약, 갱으로부터 켄드릭을 붙잡아주는 실질적인 존재인 것이다.

이러한 무거운 주제로 인해 good kid, m.A.A.d city는 지겹게 들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앨범의 기적은 이러한 주제가 복잡하지 않은 랩과 찰떡궁합을 이루었다는 점이다. 빛나는 시적 표현들과, 유려한 펀치라인, 완전히 죽여주는 비트들, 게스트 랩퍼보다는 자기 자신에 집중한 것까지. 예를 들어, 지난 주에 Backseat Freestyle이 처음 유출되었을 때, 별다른 특징 없는 그 주제 (“내 인생에서 난 돈과 권력을 원해 / 내 생각을 존중해주던지 산탄총에 맞어 죽어라”) 는 몇몇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 앨범 속에서 이 곡은 어린 시절의 켄드릭이 그의 친구가 비트 CD를 틀어주고 처음 랩을 시작하던 시절을 상징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가 이 곡에서 외치는 "damn, I got bitches”라는 구호 역시 그 이면의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단순한 남성 중심의 자랑이 아니라 보잘 것 없는 어린 켄드릭에서 남자로서 커가는 그의 통과 의례와 같은 선언인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미친 듯한 Hit-Boy의 비트 위에서 켄드릭이 3가지의 목소리로 랩을 쏟아내는 이 곡이 첫 라디오 방송용 싱글로 유출된 것이라 생각된다.

라마는 컴튼 출신이다. 그에 걸맞게 웨스트 코스트 갱스타 랩의 유령이 앨범의 한 쪽 구석에서 켄드릭의 복잡한 그의 고향과의 관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The Art of Peer Pressure" 에서 켄드릭과 그의 친구들이 Rosecrans Ave.로 향할 때, 비트는 옛 웨스트 코스트 선배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위협적인 G-funk 모드로 바뀐다. 아이스 큐브의 “Bird in the Hand” 속 한 구절을 “m.A.A.d city”에서 인용하며 (“Fresh of out school, 'cause I was a high-school grad..."), 비트의 분위기가 바뀌며 실제로 폭력이 이루어지는 상황 속에 있음을 나타낸다. 켄드릭은 겁을 잔뜩 먹은 아이처럼 랩한다. “네 녀석이 피흘리는 모습을 반드시 보고야 말겠어” 이 곡에서 그의 목소리는 피치를 올려 마치 정신병자가 무엇인가를 애원하는 듯이 들린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컴튼 출신의 MC Eiht은 음흉하게 이 상황을 웃으며 바라보며 랩한다. “정신차려 이 병신 새끼야,” 마치 다스 베이더처럼.

앨범의 가장 눈에 띄는 후원자이자 가장 불안정해보이는 참석자는 닥터 드레이다. 최근 몇 달간  드레는 웨스트 코스트 출신의 켄드릭의 신선한 공기를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기 위해 그와 함께 잡지 커버에 등장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라마의 이야기 속에서 그의 역할은 뒤죽박죽이며 해결되지 않은 채 남겨져 버렸다. 앨범에서 메이저 아티스트가 참여한 2곡 중“Poetic Justice”는 히죽히죽 웃는 듯한 드레이크와 유명한 자넷 잭슨 샘플 (“Poetic Justice”) 를 이용하여 다른 수록 곡 들과 겨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듯한 인상을 주는 반면, 드레와 함께한 마지막 곡 “Compton”은 불편한 이방인처럼 느껴진다.

"Compton"은 승리의 찬가이며, 웨스트 코스트 후계자의 대관식과도 같은 곡이다. 그 전의 12분간의 대단원인, 라마가 표면적인 캐릭터가 되어 이야기를 쏟아내는 "Sing About Me, I'm Dying of Thirst" 은 앨범의 가장 빛나는 한 방과도 같은 순간이다. 하지만 “Compton”은 약간의 아쉬움을 준다. 어떤 아티스트의 곡이라도 그의 여정 그 자체보다 마지막 도착 순간이 더 즐거울 수는 없는 법이긴 하나, 라마와 드레가 저스트 블레이즈의 요란한 오케스트라-소울 비트 위에서 랩을 함께 하는 것은 이 이야기와는 별다른 상관 관계가 없어 보인다. 드레의 음악이 켄드릭이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된 것은 사실일테지만, 그 자신이 직접 등장하는 것은 이 앨범을 마치 Truman Show 처럼 보이게 한다.

하지만 아마도, 켄드릭이 생각한 앨범의 진정한 마무리 곡은 그 앞의 곡인 “Real”일 것이다. 앨범 속 앞의 이야기를 정리하며 영적인 성장을 표현한 곡으로, 마침내 “그딴 것들- money, power, respect, loving your block-은 모두 잡지 않고 버려 버림”으로써 “자기 자신이 진짜가 되었음”을 깨달았음을 이야기한다. 라마는 그 동안 일어난 일들과 현 상황을 모두 받아 들인다, 그리고 그의 부모님들이 이 앨범의 중심 주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 “어떤 흑인이라도 사람을 죽일 수 있어” 그의 아버지는 메시지를 통해 켄드릭을 꾸짖는다. “그렇다고 네가 진짜 흑인이 되진 않아. 진짜는 책임감이야. 진짜는 네 가족들을 챙기는 거라고” 그리고 어머니의 메시지가 이어진다. “내일부터 네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난 네가 집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네 실수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기를 바란단다. 남자로서 돌아와라. 그리고 이 컴튼의 흑인 아이들에게 네 이야기들 들려줘… 그리고 그 때는 꼭 응원과 격려의 말들을 함께 해라. 그리고 그게 네 도시에게 무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거야. 그리고 사랑한다, 켄드릭.”  



-------------------------------------


DCT 시크릿 펌

1. Kendrick Lamar & WoonJae 형 (aka Dr. Dre) - Compton & The Recipe


2. Kendrick Lamar & Game - The City


요즘 웨스트쪽에서 제일 핫하다고 볼 수 있는 켄드릭 라마와 큰 형님과 작은 형님의 조합!!
특히 The City 마지막에 비트끄고 게임이랑 서로 주고 받는 래핑은 감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