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G.S와의 FA컵 16강전이 상암에서 있었다.

홍대 제로 사무실 들려서 신제품 카모바지 두개 구입하고 나서 상암으로 고고..

그런데 마을버스에서 아이폰을 분실하는 병신짓을 하면서 애꿎은 태훈이만 고생시키고 늦게들어가는 참사 발생

겨우겨우 운좋게도 친절한 여성분이 전화기를 찾아주셔서 받고 다시 경기장으로 가니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한 정성룡의 페널티킥 방어로 텐션이 올라가고 있었다.

6월인데도 개같이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주면서 2:0으로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원정에서 병신인 수원한테도 지는 G.S는 상병신이 틀림없다는 가설은 맞는거 같다.

모든 수원선수들에게 어제의 승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GRACIAS

 

 

 

 

Posted by 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