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날이 좋았던 일요일
우승권 추격의 마지막 희망을 갖고 전주로 떠났습니다.
새로운 팀 자켓인 MA-1 분출을 위해 조금 일찍 모였고 동료들도 40명에 가까운 대 인원으로 비장하게 갔었드랬죠!
경기 초반은 분위기가 좋았지만 기회를 못살렸고 결국 후반 한 골을 실점하면서 아쉽게 경기는 끝났습니다.
승점 10점차로 벌어졌고 이젠 3위 포항에게 다시 3점차로 쫒기면서 ACL티켓도 위태위태하게 되었습니다.
우승은 멀어졌지만 다시 추스려서 남은 스플릿 잘 마치고 다음시즌에는 꼭 아시아로 다시 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힘을 냅시다!!



Posted by 삼석 :

정리란 이름을 빌려서
시즌초부터 지금껏 찍어 온 기록들을 귀차니즘에 빠져 업로드 안했던것을
전북전을 기다리며 올려봅니다.





아발란차는 신년회를 하며 1월을 활기차게 시작했습니다.
멤버들이 생일 축하도 해줘서 재밌고 기억에 남은 신년이었습니다.


시즌 첫 성남 원정 
불과 몇 달 못 봤던 강민이는 많이 컸습니다.
이 날은 지금은 잘려서 없는 박빠따 할배한테 승리를 선물해준 날입죠!!


재용이는 이 날 패배와 더불어 
튀김우동으로 인해 자욱이한테 갈굼을 먹었드랬죠!!


빅버드에도 봄이 오고 벚꽃이 열렸었죠

 
이 날은 세 쌍둥이가 빅버드 입갤


언제나 항상 즐겁게 응원을 하고 이 날은 승리!!


다음 인천원정에서도 3:0 승리!!


이기고 돌아갑니다!!


이 날은 우리의 공식적은 2nd 티셔츠가 나왔던 날이고
1:0 신승을 거뒀죠!!
종료 직전 정성룡의 슈퍼세이브가 자욱이를 울렸습니다.


한국인 바라브라바


다음은 어느때보다 날이 좋았던 주말 시골 상주로 원정을 떠납니다.
강민이도 시즌 초보다더 훨씬 커서 이젠 유모차도 안타고 가는 내내 버스에서 노래를 부르며 갑니다.


지는가했지만 극적인 자책골로 무승부


정관이의 도움으로 가게 앞마당을 빌려 아발란차 회식을 했습니다.
더불어 창한이와 혜민이의 결혼축하도 했드랬죠


한 여름 날 부산 원정을 갔습니다.
TRICOLOR BARRABRAVA


부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부산 안녕


다시 또 우리의 3rd 티셔츠가 나왔습네다!!


일본에서도 봉준이가 왔던 경기인데 아쉽게도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지금 전북을 많이 따라갔던 상활들을 되새겨보면 정말 아쉬운 결과였죠!!


여느때처럼 클라시코는 돌아왔고 창한이는 승리에 도취되어서
대장 놀이를 합니다


승리를 뒤로하고 간만에 재밌는 시간을 보낸 후 끝


겨울부터 시작했는데 다시금 가을까지 왔네요!!


이 날은 산토스의 버져비터로 미치는 날이었죠!!


Posted by 삼석 :

엄청나게 추웠던 지난주 수요일은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2013 마지막 홈경기가 있었다.
경기장 가기전에 기환이랑 아대앞에서 라멘먹고 빅버드로 가니
날도 춥고 ACL도 지난 경기를 끝으로 좌절되어서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아발란차 친구들은 고맙게도 많이들 나와줬었다.
의미가 없던 경기인지라 사람들도 응원텐션도 안오르고 다들 힘들게 버티는거 같았다.
나는 집에 일찍이 가야되서 후반 중반 쯤 나왔는데 추가시간 끝나기 직전에 우리 아발란차의 영원한 코치
산토스가 버져비터를 작렬하며 마지막 홈경기 승리를 선물해줬더라...
GRACIAS SANTOS!!

Posted by 삼석 :

130929 - VS 전북

2013. 9. 29. 23:01 from Tricolor

오늘은 나로써는 아발란차 만들어진 이래로 첫 장거리 아닌 장거리 전주원정을 다녀왔다.
어제 오후부터 추적추적 내린 비는 오늘까지 이어지는 궂은 날씨였지만 많은 동료들이 함께 해 주었다.
더군다나 오늘은 우리 AVALANCHA 첫 메인배너가 나온날이고 경기장에 걸은 날이라 기분도 남달랐다.
경기야 모 요즘 최강희 감독 복귀 이후로 워낙에 기세가 좋은 전북
(이라 쓰고 시발 친정팀한테 인사하러 간 선수한테 물병이나 쳐 던진 미친 돌북이라 읽는다 - 그지 깽깽이같은 새끼들
우리도 김남일이나 이천수한테 물병은 안 던진다...븅신들)
이라서 모 크게 기대는 안했었지만 태훈이의 촉으로 자욱이와 이 세얼간이는 애국벳을 하고 텐션을 올렸다.
하지만 경기는 그냥 개밀리면서 슛팅다운 슛팅도 못하고 겨우겨우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염기훈도 복귀했고 정대세도 후반에 뛰긴했지만 경기력에 있어서 역시나 답답한 면이 많은 경기였다.
수원 공격의 꼭지점은 누가되랴나....오늘도 참 아쉬웠다.
항상 끝 마무리는 ACL 아직도 희망은 있다였지만 이제는 포기하고 응원만 재밌게 해야겠다.
아발란차 모두들 고생많았습니다. 담경기때 봐요!!

Posted by 삼석 :
부산과의 경기는 수원의 상위 스플릿 첫번쨰 경기였고 평일이었지만 많은 동료들이 같이 해주었다.
호택형님 아들인 강민이도 깃발을 들고 흔들면서 같이 응원을..ㅎ
경기는 유효슛팅 1에 1골이라는 수원다운 기록을 거두면서 세제믿윤에게 신승!!
항상 텐션이 안오르는 평일 저녁경기였지만 동료들끼리 재밌게 응원한것도 좋았고 스플릿 첫경기를 승리로 끝내서
기분좋게 시작할수있었던거 같다!!
내년 시즌 아시아로 가려면 아직 갈길이 멀다!! 열심히 뛰자!!

Posted by 삼석 :
역시나 무더웠던 어제 토요일엔 성남과의 리그 홈 경기가 있었다.
경기 당시 6위로 ACL 진출권이 있는 3위까지는 격차가 있어서 스플릿 전에 ACL 티켓 가시권에 들기위해서는
꼭 이겨야하는 중요한 홈 경기였다.
그래서인지 많은 동생, 친구, 형님들이 참여해서 힘을 같이 해 주었다.
전반 초반 조동건의 선취 골로 쉽게 풀어가는듯 했으나 실점 - 다시 역전 - 재 동점 을 거듭한 가운데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더군다나 리드를 잡고 있던 상황에서의 두번의 동점이라 실망감은 더욱 컸다.
하지만 아직 스플릿 전 리그 세경기가 남았고 스플릿 들어가서도 ACL 진출권을 경쟁할 팀들과의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포기하기는 이르다!! 우리는 경기가 재밌든 재미없든 성적이 좋든 안좋든 묵묵히 도와주는 지지자들 아닌가....
돌아오는 일요일 찜질방도시 대구원정에서도

아발란차 뛰자!!!


그리고 이 블로그에서도 어제 조동건 선취골 당시 산사태 세레모니로 인해 부상을 입으신 청풍청월의 여성분께 사과를 표합니다!!

Posted by 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