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터 법정 공휴일이 된 한글날에는 GS와의 축덕들의 대명절이 있었다.
진짜 10년 안나오던 분들도 다 축구장으로 모인다는 대 명절이라 오랫만에 복귀하는 동료들도 (루피, 켄도 등등등) 많아 정말 뜻깊었다.
이 날은 국대에서는 염발이지만 수원에서는 혼자 먹여살리는 염기훈이 경찰청에서 제대해서
홈에서 하는 복귀 경기이고 대세도 지난 포항 원정에서 두 골로 화려하기 복귀한 터라 기대감이 컸다.
시축은 비록 마지막은 전남이었지만 수원의 영원한 레전드 웨스트코스트의 대부 닥터 운재형이 맡아서 흥을 돋궜다.
트리콜로도 자체적으로 한글 배너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한다라는 뜻) 를 만들어 퍼포먼스를 기획했고
우리 아발란차도 이번 부상과 군 입대 등으로 잠시 떠나있던 선수들이 다시 복귀하는것을 환영하기 위해
WELCOMEBACK 배너와 HOME SWEET HOME 배너를 제작을 했었다.
경기는 시종일관 수원이 밀어붙이고 정성룡의 몇번의 선방으로 2:0 완승으로 끝났고
경기종료후에는 그 많은 인원들이 몰려나와 카니발 하던것도 진풍경이었고 대명절은 즐겁게 마쳤다.

우리 아발란차 인원들 뿐만 아니라 트리콜로 동료들도 이번 대명절처럼 모든경기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줬으면 좋겠다.

Posted by 삼석 :
역시나 무더웠던 어제 토요일엔 성남과의 리그 홈 경기가 있었다.
경기 당시 6위로 ACL 진출권이 있는 3위까지는 격차가 있어서 스플릿 전에 ACL 티켓 가시권에 들기위해서는
꼭 이겨야하는 중요한 홈 경기였다.
그래서인지 많은 동생, 친구, 형님들이 참여해서 힘을 같이 해 주었다.
전반 초반 조동건의 선취 골로 쉽게 풀어가는듯 했으나 실점 - 다시 역전 - 재 동점 을 거듭한 가운데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더군다나 리드를 잡고 있던 상황에서의 두번의 동점이라 실망감은 더욱 컸다.
하지만 아직 스플릿 전 리그 세경기가 남았고 스플릿 들어가서도 ACL 진출권을 경쟁할 팀들과의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포기하기는 이르다!! 우리는 경기가 재밌든 재미없든 성적이 좋든 안좋든 묵묵히 도와주는 지지자들 아닌가....
돌아오는 일요일 찜질방도시 대구원정에서도

아발란차 뛰자!!!


그리고 이 블로그에서도 어제 조동건 선취골 당시 산사태 세레모니로 인해 부상을 입으신 청풍청월의 여성분께 사과를 표합니다!!

Posted by 삼석 :

130508 - VS SK

2013. 5. 19. 15:36 from Tricolor
후덥지근했던날

결정력 부족으로 1패 추가!!

올시즌은 특히나 앞선의 골 결정력이 아쉽다

그리고 서동현한테 두 골을 먹힌게 쪽팔리다!








Posted by 삼석 :
Posted by 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