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삼석 :

어제는 올 시즌 마지막 부산원정을 앞두고 전부터 생각해온
우리가 버스를 대절해서 원정 투어를 떠나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호택형님, 선모형님, 창한장멤버들, 명환이, 태일이등 여러 사람들이 고생해서 준비해준 음식들을 가지고
부산으로 신나게 달렸다!!
모두들 전날에 잠은 많이 못 잤지만 첫 단체투어인지라 다들 들뜨고 신나보였다!
네시간반여를 달려서 10시반 쯤 부산역 앞 본전돼지국밥집에서 다같이 식사를 하고
자갈치 시장, 국제시장등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다!!
씨앗호떡도 사먹고 팥빙수와 팥죽도 먹고 다들 이런게 투어지 하는 얼굴이었다!!
팥빙수 시켰는데 팥죽도 더 주시고 떡도 주시고 좋은 서비스를 베푸신 용수팥빙수 집 어머니 감사드립니다.
한시간여 둘러보고 바로 경기장으로 떠났다.
시내에서 차가 좀 막혀 약간 느지막히 도착하니 다른 트리콜로 원정대 동료들은 이미 도착해서 쉬고있었다.
우리도 도착해서 배너걸고 아침에 호택형님 선모형님이 준비해주신
머릿고기에 술 좀 마시다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응원을 시작했지만
결국엔 후반막판 실점으로 4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올라갈때는 태훈이와 개인적으로 KTX를 타게되어서 좀 일찍 나왔는데 그 나오던 시점에 실점소리를 들으니
몬가 묘한 기분이 들었다.
내년에는 아시아에 못나가게 되니 기분은 안 좋았지만 그래도 우리 아발란차 이번 투어는 허니잼이었다.
내년 원정도 다같이 이렇게 많이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Posted by 삼석 :

131110 - VS 포항

2013. 11. 13. 12:38 from Tricolor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졌던 일요일에는 아챔 티켓을 따기위해 실낱같은 희망을 찾기위한 포항과의 경기가 있었다.
이날 김장의 압박으로 일찍이 수원으로 와서 있다가 빅버드쪽으로 걸어가니
가을 느낌이 나는게 기분이 좋아서 오늘 설마 이기려나...하고 갔었다.
동생들 수능도 다 끝나고해서 많이들 모여서 명절 분위기도 나고 응원 텐션은 많이 올라왔던거 같았는데
경기는 선취골을 넣고도 변덕규의 덩크슛과 역습 한방으로 1:2 패배!!
이로써 아직 끝나진않았지만 아챔 티켓은 거의 어려워진거 같다!!
내년에 아발란차 아시아 데뷔는 내후년 아니면 그 뒤 아니면 과연 이뤄질수나 있으려나...
수원 구단도 선수들도 우리 지지자들도 전부 다 분발해서 남은 네경기 좋은 모습 보여주고 유종의 미나 잘 거뒀으면 한다!!

어머니 죄송해요 - 내년엔 그냥 우리나라 여행만 시켜드리겠어요!!

Posted by 삼석 :


어머니 내년에는 아시아 못 데려갈거 같아요!!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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