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21 - 석봉과의 조우

2013. 8. 23. 17:27 from Alife

후쿠오카로 이민느낌나는 유학을 떠난 석봉이 한국에 왔다고해서 어디서 볼까하다가
석봉의 여친인 나츠키상이 부암동 야경을 보고싶다고 했길래 인식이네 나와바리인 부암동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선 나는 교보에서 살거 좀 사고 먼저가서 인식이랑 부암동의 그 유명한 천진포자 만두에 맥주를 마시면서 기다리니
자욱이가 명동에서 픽업을 해가지고 기환이랑 석봉 커플을 데리고 왔다.
이기환은 커플 발 마사지 받는데 껴서 자기도 발 마사지를 받는 기염을..
모 특별히 한건 없고 빅뱅, 권지용 디스를 포함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차 시간이 되서 난 집으로 고고
그래도 오랫만에 석봉보니 반가웠다는 후문..!!



Posted by 삼석 :
Posted by 삼석 :
역시나 무더웠던 어제 토요일엔 성남과의 리그 홈 경기가 있었다.
경기 당시 6위로 ACL 진출권이 있는 3위까지는 격차가 있어서 스플릿 전에 ACL 티켓 가시권에 들기위해서는
꼭 이겨야하는 중요한 홈 경기였다.
그래서인지 많은 동생, 친구, 형님들이 참여해서 힘을 같이 해 주었다.
전반 초반 조동건의 선취 골로 쉽게 풀어가는듯 했으나 실점 - 다시 역전 - 재 동점 을 거듭한 가운데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더군다나 리드를 잡고 있던 상황에서의 두번의 동점이라 실망감은 더욱 컸다.
하지만 아직 스플릿 전 리그 세경기가 남았고 스플릿 들어가서도 ACL 진출권을 경쟁할 팀들과의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포기하기는 이르다!! 우리는 경기가 재밌든 재미없든 성적이 좋든 안좋든 묵묵히 도와주는 지지자들 아닌가....
돌아오는 일요일 찜질방도시 대구원정에서도

아발란차 뛰자!!!


그리고 이 블로그에서도 어제 조동건 선취골 당시 산사태 세레모니로 인해 부상을 입으신 청풍청월의 여성분께 사과를 표합니다!!

Posted by 삼석 :



오랜만에 너를 만난 거였는데
도대체 넌 나를 쳐다보지 않고
너는 핸드폰만 봐
오랜만에 우리 놀러 갔었는데
도대체 넌 뭐지?
방안에서 잠만 자고 뒹굴뒹굴 대

우리 둘이 만난 지 오래돼서 그런지
미안해 미안해 내가 너무 재미없지?
키스한 게 언젠지 사랑한 게 언젠지
미안해 미안해 예전 같지가 않아

보지마 보지마 보지마 보지 말아요
시계 좀 보지 마요
자지마 자지마 자지마 자지 말아요
오늘 밤 자지 마요

우리 둘이 만난 지 오래돼서 그런지
미안해 미안해 내가 너무 재미없지?
키스한 게 언젠지 사랑한 게 언젠지
미안해 미안해 예전 같지가 않아

보지마 보지마 보지마 보지 말아요
시계 좀 보지 마요
자지마 자지마 자지마 자지 말아요
오늘 밤 자지 마요

12시가 되면 네가 일어날 줄 알았지
하지만 넌 아직까지 잠을 자지
그렇게 자고 있는 너를 나는 보지
넌 잠자는 공주지 나는 왕자지
너를 보지 나를 보지 매일 보지
너와 나는 잠을 자지
꿈속에서도 나는 널 보지
그러다 생각해보지!
언제부터 우리 둘이 멀어진 건지
동화처럼 되돌릴 순 없는지
넌 공주지 나도 왕자지

보지마 보지마 보지마 보지 말아요
시계 좀 보지 마요
자지마 자지마 자지마 자지 말아요
오늘 밤 자지 마요

보지마 보지마 보지마 보지 말아요
핸드폰 보지 마요
자지마 자지마 자지마 자지 말아요
오늘 밤 날 두고 자지 마요
Posted by 삼석 :

산사태

2013. 8. 6. 16:42 from Tricolor


Posted by 삼석 :

Posted by 삼석 :

지난 토요일 AVALANCHA의 두번째 경기
G.S Merda와의 Nacional Clasico가 있었다.
이날은 경기 시작 두 시간전 쯤에 모여서 그룹원들과 얘기도 좀 하고 몇몇 인원들이 같이 만들었던 모자를 분출해줬다.
예전부터 생각만 해오던것이었는데 더운날 발로 뛰면서 만들어준 D-low한테 감사함을 전한다.
응원은 우리는 항상 익숙한 코어에서 벗어서 약간 오른쪽으로 있는 S-B석에서 했다.
항상 Side Side 해왔는데 막상 와서보니 진짜 가운데에서의 리딩소리가 잘 안들리더라...
그래도 최대한 맞춰가면서 모두들 열심히 응원에 임해줬다.
하지만 경기는 G.S 최용수 감독이 부임한 이래로 우리 수원은 첫 패배를 거두었다.
항상 패배를 생각해오지않았던터라 아쉬운 경기...
라돈치치,스테보가 빠진 공격진의 허약함이 가장 주된 이유같았다.
현재 ACL권에서 좀 떨어져있는 상태인데 FA컵도 떨어지고 우승을 둘째치더라도 적어도 리그 3위는 고수해야한다.
수원 선수들 Vamo Vamo!! 해서 내년에도 같이 아시아로 갑시다!!

Posted by 삼석 :

지난 수요일 부산전은
재밌는 응원, 재밌는 축구장 을 추구하는 Frente Tricolor 새로운 그룹
'AVALANCHA'의 첫 경기였다.
그래서인지 평일임에도 친구, 형, 동생들이 평소와 다르게 많이 왔고 많이들 서로 같은 뜻으로 응원에 동참해줬다.
경기는 지난 부산원정에서의 패배를 2:0으로 되 갚아주었다.
시작은 그렇게 성대하진못했지만 갈수록 더욱 더 빛을 내리라 믿는다.

Posted by 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