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 TOUR 1-1 - 가이유칸

2012. 8. 21. 20:59 from Alife
요시노야에서 점심을 때우고 숙소에다가 짐 맡긴후에 첫날 목적지 덴포잔쪽으로 갔다.
도착하니 날씨는 너무 뜨거워서 살이 뜨거울 정도..
첫 관람장소는 소개지에 동양최대 수족관이라고 자랑하던 가이유칸..
그런데 크긴 크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최대같지는 않더라...남자 두명이 수족관 관람이 좀 웃기긴했어도 주유패스 할인되니까 볼만했다.
모 다 큰 청년들이 보기보단 가족들 특히 어린이들 데리고 오면 좋아할듯..조카들이 많이 생각났다.


Posted by 삼석 :
OSAKA TOUR - 120810 ~ 120816 with 영균 (aka 김포터,김호구,김소매,김삭제,김애기 기타등등)

여행에서 돌아오고나서 클라시코와 에미넴 공연에 심취한 나머지 여행 후기 소홀히 했는데 오늘부터 적어나가겠다.

우선 떠나기 전날 당일에 도저히 집에서 공항까지 갈 차편이 애매해서 재환이형네서 하룻밤 신세 부탁드리고 잤다.
아침에 형수와 재환이형 출근할때 맞춰나가서 나는 공항으로 버스타고 고고!!
두시간 전 조금 안되게 도착해서 여유있는가 싶더니 아버지 시계 찾고 그러느냐고 비행기탈때 땀 좀 흘렸다.
근데 그렇게 급히 안타도 될 시간이었음 ㅋ;;
이스타는 일본갈때 오니기리 도 안주더라..그냥 오렌지쥬스 한잔..
제주항공은 오니기리라도 줬는데.. 공복이라 배고팠음
두시간 조금 안되게 날아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드디어 도착했다. 입국수속은 별로 안까다롭게 받고 빠르게 나갔다.
약간 먼저 도착해있던 영균이가 반기고 있었다.
공항에서 영균이의 저 기세등등한 허세포즈는 이번 호구여행의 서막인지라..
공항에서 출발하기전 간사이지방의 교통카드라는 ICOCA를 충전해서 갈라고 했는데 기계가 중단중이라서
남바역 도착해서 JR까지 가서 충전하고 가느라 꽤 걸었다. 그래도 미리 충전해놓고 쓰니 일주일내내 다니는데는 편했던듯..
문제는 남바역에서 숙소근처의 타니마치큐쵸메 역에 도착해서 시작..
아시아 호구인증 제대로 한 김포터씨가 주유패스를 잃어버렸던것...
그게 있어야 첫날 이튿날 투어를 하는데 떡하니 잃어버려서 나도 황당 김포터씨는 울라고 함...
그래도 다행히 역 안에서 1일권을 살 수가 있어서 4000엔이나 내고 1일권 두장 구입..
이건 약과다...중간에도 썼지만 서막이야!!
우선 진정하고 역 근처 요시노야가서 김포터,김규동씨가 그토록 먹고싶어했던 규동 점심으로 흡입..
역시 요시노야는 가격대비 최고!!

Posted by 삼석 :